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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배우는 '유동근', 흡연영화는 '어깨동무' 선정
| 2005-06-17 | |||
| 흡연 영화 배우 1위 영화 「어깨동무」의 유동근 2위는「꽃피는 봄이 오면」의 최민식, 3위는 「주홍글씨」의 한석규 한편의 영화에서 흡연 횟수가 가장 많은 배우 1위의 유동근은 영화 「어깨동무」에서 건달 역으로 나와 총 16회의 흡연장면을 연출해 늘 담배를 입에 달고 사는 건달의 습관적 흡연을 묘사하고 있다. 2위 최민식은 극중 중학교 기악부를 지도하는 선생님으로 총 13회 흡연장면을 연출한다. 특히 학생 앞에서의 흡연장면이 연출돼 아직까지도 영화관계자들이 간접흡연의 위해성이나 청소년의 흡연모방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음을 볼 수 있다. 3위의 배우 한석규는 영화 「주홍글씨」에서 형사로 분해 총 10회의 흡연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2004년 최다 흡연장면을 연출한 영화 1위는 조진규 감독의 「어깨동무/24회」, 2위는 류장하 감독의 「꽃피는 봄이 오면/19회」, 김인식 감독의 「얼굴 없는 미녀/19회」, 3위는 임권택 감독의 「하류인생/15회」이다. 흡연장면이 1회도 없었던 영화는 총 38편 중 5편뿐이었다 (아는여자, 그놈은 멋있었다, 돌려차기, 분신사바, 바람의 파이터). 2004년 개봉한 한국영화 38편을 모니터링 한 결과, 총 205회의 흡연장면이 있었다. 이는 2003년 총 264회 흡연장면이 연출된 것에 비해 감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청소년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는 불량스런 모습을 표현할 때는 어김없이 흡연장면을 연출해(신부수업, 늑대의 유혹, 우리형, 발레교습소) 담배가 마치 반항의 상징인 양 청소년들에게 흡연을 익숙하게 받아들이도록 만들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하는 장소에서의 흡연(꽃피는 봄이 오면/교실, 얼굴없는 미녀, 내 머릿속의 지우개/병원)도 연출되고 있다. 2004년 개봉한 국내영화의 90% 이상이 청소년관람가인 것을 감안한다면 영화에서의 흡연장면은 더욱 자제되어야 한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영화에서의 흡연장면 모니터링」을 계속적으로 실시하여 영화가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지 않도록 영화인 및 영화관계자들에게 흡연장면 자제를 촉구할 것이다. MBC, SBS 「흡연 장면 방송 금지」 약속 어겨 KBS(2002. 12. 1), SBS(2002. 12. 9), MBC(2004. 6월)부터 지상파 방송 3사는 자체적으로 드라마에서 흡연장면을 방송에 내보내지 않겠다는 결정을 한 바 있다. 「TV 드라마 속 흡연 장면 방송 금지」 선언 이후 2004년 1년간은 흡연장면이 드라마에서 직접 보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2005년 들어 다시 흡연 장면이 연출 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2005년 1월 - 4월까지 방송된 MBC, SBS, KBS 방송 3사의 미니시리즈와 주말 드라마 총 18편을 모니터링 한 결과 SBS와 MBC에서 9회의 흡연 및 흡연을 시사하는 장면(흡연시도 및 재떨이)이 방송된 것이 확인되었다. MBC는 직접적으로 흡연을 하는 장면(슬픈연가/유철용 연출/1회분, 영웅시대유정준, 김도훈, 박재범 연출/53회분) 및 담배를 입에 무는 장면(원더플 라이프/이창한 연출/10회분)이 방영되었으며 SBS도 도박을 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홍콩 익스프레스/조남록 연출/2회분)과 국민건강증진법상 절대 금연구역인 병원(봄날/김종혁 연출/20회분)과 학교(건빵선생과 별사탕/오종록, 김형식 연출/5회분)에서의 흡연을 하려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흡연 장면 9번 중 4회가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의 흡연장면이어서 자칫 청소년들에게 흡연이 강자의 모습을 표현해주는 이미지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다. 방송사가 TV 드라마에서 흡연장면을 방영 하지 않기로 한 시청자와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 처음의 취지가 끝까지 관철될 수 있도록 MBC와 SBS는 다시 한번 「TV 드라마에서의 흡연장면 자제」를 강화해 주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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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연맹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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