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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농산물 안전보다 가격 때문에 구입 망설여
| 서울 | 2009-1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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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도 브랜드화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아직은 소비자에게 이렇다 할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인식은 아직 높지 못하다. 한국소비자연맹은 10월과 11월, 서울 등 전국8개 도시에서 소비자 1,342명을 대상으로 브랜드농산물에 대한 인식조사와 주요농산물 판매장에서 1,465개 과일, 채소류의 브랜드 농산물 표시실태를 조사했다. <농산물 표시실태 조사결과> 전국8개 도시 145개 주요 농산물 판매장에서 개별 포장된 1,465개 과일, 야채류의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는 산지, 재배자명(농장),재배자의 연락처, 주소 등 생산지역이나 생산자에 대한 표시는 어느 정도 되고 있으나 제품 자체의 특성을 알 수 있는 품종, 등급, 유통기한(포장, 출하일) 등의 표시는 상대적으로 적고, 이력추적관련 표시는 거의 없어 농산물 이력추적제도가 과일이나 야채류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농산물을 중심으로 과일, 야채류의 표시실태를 모니터링 한 결과 과일류와 야채류에서의 GAP인증 표시는 조사대상의 4.1%, 이력추적관련표시는 2.9%에 불과했다. 브랜드농산물의 경우 친환경농산물 표시가 있는 것은 61.1%로 나타나 어느 정도 일반화되었으나 GAP와 이력추적은 아직 시작단계라고 할 수 있다. 생산자를 알 수 있는 생산자(조합)명을 표시하고 있는 것은 조사대상의 84.7%이었으며, 생산자 연락처 표시는 83.8%, 주소표시는 76.7%가 하고 있었다. 반면 제품의 특성을 알 수 있는 품종 표시는 71.0%(과일류 기준), 등급 표시는 46.7%(과일 기준)이었으며 유통기한을 표시하고 있는 농산물이 13.3%이었다. 산지에 대한 표시는 89.7%, 제품용량 표시는 87.3%가 하고 있었다. <브랜드 농산물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브랜드농산물의 구입이유 -안전하다고 생각 66.3% 1,348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은 브랜드농산물에 대해 ‘브랜드가 있어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37.9%이었는데, ‘농산물에도 브랜드가 있다’는 것을 해 잘 모르거나(25.6%), ‘있다는 것은 알아도 구분이 안된다’는 소비자가 36.5%로, 브랜드 농산물에 대한 개별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브랜드 있는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그 이유로 ‘안전하다고 생각되어서 구입한다’는 의견이 66.3%로 가장 많아 브랜드 농산물이 그렇지 않은 농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과 품질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브랜드 농산물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안전성 강화를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으며 (25.4%), 품질을 더 높혀 줄 것으로 요구(20.5%)하고 있어 브랜드 농산물이 더욱 고품질화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농산물에 대한 구입 의사를 보면, 브랜드 농산물이 그렇지 않은 농산물에 비해 가격이 높더라도 구입하겠다는 소비자가 38.3%이어서 구입 의사가 없다는 소비자 18.1%보다 훨씬 높았다. 구입 의사를 가진 소비자 중에서는 ‘가격차이가 10~20%이내라면 구입하겠다’ 37.3%, ‘10%이내라면 구입하겠다’ 34.8%로 나타났고, ‘20~30%이내’가 15.0%이어서 브랜드농산물과 그렇지 않은 농산물의 가격 차이가 20%이내라면 구입의사를 가진 소비자들을 어느 정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 특정브랜드의 상품을 계속 구입하는 경우는 축산물 경우에는 응답자의 26%가, 곡류는 24.1%가, 과일류는 18.0%가 지속적으로 특정 브랜드를 구입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나 축산물과 곡류 브랜드화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농산물 구입 시 신선도, 안전성 가장 중시 소비자들이 농산물의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5점 척도)은 신선도(4.61), 그 다음이 안전성(4.54) 그리고 생산국가(4.09)의 순이었다. 가격(4.07),품질보증마크(4.07), 국내생산지역(4.02)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재배방법(3.94), 포장단위(3.62), 브랜드(3.57)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결국 농산물의 브랜드화의 성공은 고품질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담당 : 박 현주 간사 02-795-19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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